주말에 가기 좋은 곳, 안성팜랜드

안성팜랜드는 아이들을 위한 동물먹이체험, 계절마다 꽃들이 유명합니다. 
오늘은 집에서 한 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잡았습니다. 
햇빛이 강하지 않으니 조금 괜찮지 않을까?
하고 갔던 곳인데 정말 너무 더웠습니다.
하지만 갈때마다 넓은 장소에서 나오는 시원함이 항상 좋았던 곳이기에 간단한 소개 드립니다.

안성팜랜드는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안성팜랜드는 네이버예약으로 조금 싸게 갈 수 있습니다.

당일사용이 가능한 곳이니 생각이 났다면
네이버 예약 후 운전을 시작해 보세요!
조금 더 저렴한 금액에 즐길 수 있습니다.
남은 금액으로는 들어가서 먹이도 사고, 커피도 한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네이버 예약 후 이곳에서 발권하면 됩니다.
아침 일찍 가는 분들은 약간 기다리는 시간이 있겠지만
조금 늦게 가시는 분들은 아무도 없을 거에요!

 

주차장은 정말 넓고 큽니다.

저는 아이들이 있어 가끔씩 가는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주차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날이 잘 못 걸리면
멀리서 걸어올 수 있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그늘과 쉼터가 있습니다. 

정말 넓은 안성팜랜드는 가벼운 한바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걸어서 한바퀴는 정말 힘든데 중간중간 매점도 있고 그늘도 있어
쉬면서 다닐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이곳은
오늘같이 습도가 있는 날보다는 엄청 쨍하고 습도 없는 날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조만간 있을 축제를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예쁜 포토존이 맞아 주네요!

 
 

저기 있는 카페가 들어갈 때는 별 생각없이 지나치는데 나갈때는 한번 들려볼까 생각이 많이 납니다.

 

 

먹이주기는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어른도 많이 합니다.

생각보다 여기 데이트코스로 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가로이 거닐며 먹이도 한번 주고, 시원한 곳에서 음료도 한잔하는
모습이 참 부럽기도 합니다. 저희 가족은 이런 곳에 한번 오면
쩌들어서 집에 가거든요..

작은 아이가 울타리에서 나왔다가 들어가지를 못합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가까이서 보느라고 여념이 없어요.

먹이체험을 하고 싶은 의지와 조심해야 한다는 생각이 마주한 장면 같습니다.

토끼가 아무거나 막 물고 그러는 동물은 아니지만, 날카로운 이빨에 다치지 않도록 대비되어 있습니다. 혹시 모르자나요?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다음은 어디를 가볼까 고민도 해봅니다.  
저렇게 한참을 보다가 아들이 하는말이, "지금 우리는 어디야?" 였습니다. 아~

 
 
 

안성팜랜드는 포토존도 참 많습니다.

여기저기 찍어도 좋지만 순간순간 좋은 장면들을 많이 마주하게 됩니다.
오늘 방문했을 때에는 구름이 멋지게 준비되어 있어서 구름을 느낄 수 있도록
사진을 찍어봅니다.

예전에 여기서 양몰이 공연을 했는데 이제는 풍경을 주는 곳으로 바뀌었네요

화장실이 이렇게 예쁠 일입니까? 구름이 큰거 하나 해주었습니다.

 

꽃밭은 조금 안쪽에 있습니다.

매점을 기점으로 언덕을 올라가면서 넓은 풍경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처음 가보는 분들은 우와 하실 거에요!
넓어도 너무 넓어서 눈에 꽉 차는 느낌입니다.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길을 지난다면 사진촬영 준비를 하세요!
여기저기 좋은 장면들이 참 많습니다.

 

 

지금 안성팜랜드는 해바라기를 준비합니다.

아직 전부 다 활짝 피지 않아고, 최근에 비도 와서 그런지
해바라기 만개도 아직은 조금 이르지만 그나마 있는 꽃들도 생생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좋은 풍경을 보여주기에는 충분합니다.
 

저희는 중간에 항상 꺾어서 내려옵니다.

일전에 가보니 조금 멀기도 하고 아이들이 힘들어 하면
난감해서요. 그래도 아쉽게 돌아온 적은 없습니다.
이렇게 오면 입장해서 약 2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가는 분들은 중간중간 화장실을 확인 하세요 !

군데군데 제법 있는데 꽃밭쪽으로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오늘도 저는 막판에 달렸지요. 바로 위에 있는 지점부터 재빠르게 안고 달렸습니다.
 

주말, 만족스러운 안성팜랜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