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나들이 - 낭만서울 동작대교

동작대교에 가본 적이 있으신가요? 생각보다 탁 트인 한강의 풍경에 놀라고

전철과 차가 같이 다리를 지나가는 장면에 색다른 시간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서울 저녁노을을 즐기기에도, 잠시 커피한잔과 함께 거닐기에도 좋을 것 같은
가볼만 한 곳으로 추천 합니다.

 

동작대교는 잠시 즐기는 데이트에도,

색다른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는 이렇게 좋을 줄 모르고
스트리트카메라의 대명사인 리코 GR3만 갖고 갔습니다.
아주 잘 쓰는 카메라이지만 조금 아쉬웠어요.
경기도주민이라 서울을 잘 몰라서 그랬죠 😅
(다음에는 좋은 카메라와 함께 와야겠습니다.)

금요일 저녁
동작대교의 즐거움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퇴근길에 차가 정말 많았지만, 덕분에 저는 멋진 조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한산한 전철과 도로를 담아봅니다. 옆에는 노을 맛집 카페도 있어요!

 

 

점점 더 어두워지는 시간에 지하철과 도로의 차들이 빛나게 달려줍니다.

 

 

동작대교는 많은 길을 품고 있었습니다.

참 신기한 장소입니다.

다리 아래로 공원과 운동을 할 수 있는 길이 있고,

그 위로는 차도가 있고,

차도 옆에는 전철이 나란히 달립니다.

 

눈을 돌려 동작역으로 발걸음을 옮겨 봅니다.

 

낭만 있는 동작대교, 동작역은 

집으로 가는 길에도 멋진 장면을 보여 줍니다.

 

요즘, 가끔씩 서울의 낭만을 즐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