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나들이 - 서서울호수공원

주말에 어디 가지? 싶다면 비행기를 엄청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서서울호수공원은 다른 공원과는 다른 뷰를 보여줍니다. 엄청 큰 공원은 아니지만 충분히 산책할 만한 규모로 사진을 좀 찍는 센스가 있다면 분명히 인생샷 한 컷 정도는 기대해 볼만 한 곳입니다. 
잠시 한가한 시간이 필요할 때 이곳 어떠세요?
 

공원이 넓지 않지만 나들이할 정도는 충분합니다.

 
진에어와 떠나는 여행! 😁
비행기 컬러와 나무가 참 잘 어울립니다. 슈우우웅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도 들고
탁 트인 풍경에 휴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문득, 올해 여행을 어디로 갈까 생각하게 됩니다. 그렇지요?
 

 
 
서서울 호수공원은 신월정수장이라는 과거 폐정수장 역할을 하던 곳입니다.
지금은 그 흔적을 그대로 갖고 있으면서도 거닐기 좋고
좋은 풍경을 줄 수 있는 공원이 되었습니다.
 

 
 

 
공원에 있는 예쁘게 꾸며진 정원은
몬드리안 정원으로 불리는 테마정원입니다.
여기 함께 간 분의 사진을 찍으면 좋은 배경이 될 수 있어 보였습니다.

 
 
 
이곳은 마냥 쨍한 곳만 있는 게 아니라서 더 좋았습니다.
한여름 그늘 아래서 볼 수 있는 햇빛은 얼마나 좋게요 😁

분위기 좋은 사진도 참 어울리는 공원입니다.
이렇게 한 장씩 남겨두면 그날의 분위기가 다시 느껴질 거예요.
 

 
 
과거 건축물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면서도 다른 공원과는 다른 분위기가 있습니다.
만든 지 10년이 넘는 공원인 만큼 제법 크게 자라서 자리 잡은 나무들은
한여름에도 싱그러움을 더할 수 있을 겁니다.

 
 

주말에 가도 막 붐비거나 복잡하지 않습니다만
주차는 제법 힘들기는 합니다.
서울 주차가 다 그렇죠?
 
그래도
여름의 싱그러움을 담아보기에는 만족스러운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