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가볼만한 곳 - 일월수목원

새로 오픈한 수목원이 수원에 있습니다.

오늘 가본 곳은 그중에 일월 수목원인데요, 

여름이라 조금 힘든 건 있지만 즐거웠던 기록 입니다.

토요일 3시쯤 도착했는데 주차도 빡빡했지만 

기다림 없이 할 수 있었고 

시설도 매우 잘되어 있습니다.

 

부지가 넓어서 그런가 주차장은 꽉 차있지만 입구가 복잡한 것은 없습니다.

수목원은 크게 실내, 실외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아직 나무들이 자리 잡고 커나가기 시작해서 

조금 더 있어야 풍성한 맛은 있겠지만 지금도 

이곳저곳 신경 쓴 티가 있네요!

실내에는 열대 수종들을 주로 배치하였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만한 공간들도 제법 있습니다.

 

주차장 전경입니다. 차는 많지만 주차 때문에

기다리지는 않았습니다. 도움 주시는 분들도

곳곳에 배치되어 주차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데이트 하는 분들도, 아이들 데리고 온 분들도,

가족끼리 온 분들도 많네요!

주차 칸 사이사이도 여유 있습니다. 👍

 

처음 들어가면 마주하는 장면 입니다. 새로생긴티가 팍팍 느껴집니다.

 

실내공간에는 카페도 있으니 한번 즐겨보세요!

에이드나 주스 같은 음료도 엄청 달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신경 쓰는 티가 납니다. ㅎㅎ

혹시 물을 준비하셨으면 다행인데,

아니면 여기서 사거나 충분히 드세요.

생각보다 더운 날씨에 목이 탑니다.

 

아무래도 저기는 포토존으로 꾸민 것 같죠? 😁

 

카페 바로 옆에는 들어갈 수는 없지만 

잘 꾸며놓은 공간이 있습니다.

잘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여기 채광 맛집입니다. 

 

이제 밖으로 나가면, 다른 풍경 보기보다는

뜨거움이 느껴집니다. 😁

잠깐의 걸음으로 실내로 이동합니다.

몇 걸음 걷지 않고 도착할 수 있는데 잠시동안의 

걸음에 오늘 얼마나 더운지가 확 체감되네요!

갑자기 이러길래 아이가 더위를 주체 못하는 줄 알고 놀랬습니다.

실내로 이동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전시온실입니다.)

천정도 정말 높고, 습하지 않아 좋습니다.

채광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차양막이 보입니다.

너무 좋네요!

저 공중에 매달린 식물은 신기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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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 벤치도 있지만, 

사실 어디서 사진을 촬영해도 워낙 채광이 좋아

잘 나올 수밖에 없는 곳 같아요. 

혼자찍는다고 잠깐 비켜달라고 해도 장난치느라 바쁩니다. 😁

 

 

예쁜 색으로 사진을 부르는 공간도 있지요.

 

야외로 나가면 정말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중간중간 의자도 많고, 그늘도 많습니다. 

의연하게 한발 나가도 되겠습니다. 😁

하지만, 입장 후 대여가능한 우산을 미리 하나

준비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야외공간은 많이 촬영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조금 더워하는 것 같아 쓱 한 바퀴

돌고 빠졌거든요. 

 

귀여운 아이들 사진으로 글을 정리해 봅니다.

봄, 가을은 당연히 좋을 것 같고 

지금 가기에도 크게 부담 없는 곳입니다.

핫플되기전에 한번 가보세요!